제천 청풍호 둘러싼 산간마을에 위치한 자드락길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 말로 총 7코스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18/05/02 [08:45]

제천 청풍호 둘러싼 산간마을에 위치한 자드락길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 말로 총 7코스로

이성훈 | 입력 : 2018/05/02 [08:45]

산과 물이 만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제천에는 청풍호를 둘러싼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청풍호 자드락길이 있다.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 말로 총 7코스로 이뤄져 저마다의 특색으로 걷는 재미를 주어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옥순봉


1코스 작은동산길은 청풍면 만남의광장에서 능강교까지 이어지는 19.7km 구간으로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학현리 학생야영장, 음바위, 취적대 등 제천의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2코스 정방사길은 능강교에서 정방사까지 가는 1.6km 구간으로 맑고 깨끗한 계곡과 더불어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절벽에 지어진 절인 정방사에 오르면 청풍호와 주변 산들을 바라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피로와 근심을 한순간에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멋진 비경을 간직한 해우소가 마련돼 있다.

▲ 청풍호 자드락길-2코스 정방사길 


3코스 얼음골생태길은 능강교에서 얼음골에 이르는 5.4km 구간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물은 바닥까지 비칠 정도로 맑으며 계곡 양옆으로는 깎아 세운 듯한 절벽까지 있어 절경을 이룬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다.

▲ 청풍호 자드락실-3코스 얼음골생태길  


4코스 녹색마을길은 능강교에서 출발해 하천리 산야초마을을 지나 산수유마을에 있는 용담폭포에 이르는 7.3km 구간의 느긋한 길이다. 큰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솟대문화공간과 산야초마을에서 관람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청풍호 자드락실-4코스 녹색마을길 


5코스 옥순봉길은 상천리에서 송호리를 지나 옥순봉을 향해 옥순대교까지 걷는 코스로 5.2km 구간이다. 청풍호와 옥순봉의 풍경이 볼만하다. 6코스 괴곡성벽길은 옥순대교 앞 옥순봉쉼터에서 시작해 괴곡리와 다불리를 지나 지곡리 고수골에 이르는 9.9km 구간으로 멋진 조망과 다양한 식물군이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코스이다. 청풍호와 옥순봉, 옥순대교가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또한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불리는 다불리에서 산속 마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 청풍호 자드락실-5코스 옥순봉길

 

마지막 7코스 약초길은 산간마을을 한 바퀴 도는 구간으로 지곡리에서 율지리 말목장까지 8.9km 구간이다. 마차체험, 청풍김씨 시조묘단, 한국도서박물관 등 즐거움과 여유,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멋진 풍경은 덤이다.

▲ 청풍호 자드락실-7코스 약초길 


제천시는 청풍호 자드락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길 안내, 주변 시설물 안내, 남은 거리, 이동시간 등의 편의 제공과 위치정보가 포함된 SMS신고 등 안전확보를 위해 청풍호 자드락길 안내 앱을 제공하고 있다. 앱은 휴대전화에서 자드락길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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