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 공략
주요 볼거리와 경상북도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
이형찬 | 입력 : 2007/03/05 [16:44]
경상북도는 3월 7일부터 5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tb관광박람회와 24일부터 2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2007 경북방문의 해」와「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등의 주요 볼거리와 경상북도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독일 베를린itb관광박람회는 186개국에서 1만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및 여행업자 관광박람회로 16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2007 경북방문의 해」를 테마로 한국홍보관을 디자인함에 따라 이번 박람회가 경북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독일 방한객은 7만 6천명으로 해마다 8% 이상 꾸준한 증가 추세와 함께,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의 뮌헨-인천구간과 대한항공의 인천-비엔나구간이 이달 중 신규 취항하고 태권도, 입양아, 한독가정 등의 연고 시장을 중심으로 한 단체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표적 시장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2007 경북방문의 해」조직위원장이며 한국관광공사 스포츠관광대사인 도영심 위원장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현지 언론 등 관광유력 인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전을 함께 펼친다.
또한, 호주 시드니여행박람회에는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홍보관을 구성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하루 2천명 이상이 경북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호주 시드니에는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소장 승원홍)가 설치되어 있어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홍보사무소 직원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관광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4월 호주지역 관광유력인사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도 시드니에서 홍보설명회를 갖는 등 그간 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공을 들여 온 지역으로 금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mf로 취항이 중단되었던 호주 국적기의 콴타스항공이 한국 정기 취항 재개를 위해 지난 1월 부정기 시험운행 한 바 있어 년간 500만명에 육박한 호주 아웃바운드 관광객을 유치할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베를린itb관광박람회와 시드니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5월 오사카투어엑스포박람회, 6월 북경국제여유박람회, 9월 자타세계여행박람회, 11월 중국국제여유박람회 및 wtm세계관광교역전에 참가하여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갈 계획이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6개의 국제관광교역박람회에도 시군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구성하여 참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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