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있는 최영배(세례명 비오)신부. 첫 인상도 영락없이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였다. 근엄하기보다 수더분했다. 사제가 아니라면 포항들꽃마을 식구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만큼 소외된 이들의 삶에 동화된 그의 모습에서 인생 행적이 그대로 느껴졌다.
“쉼” 은 놀고 즐기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여기서의 “쉼”은 이곳에서 거주하는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봉사(이곳에서의 봉사는 목욕봉사, 관광지 같이 가는 것,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를 통해 “쉼“을 얻어 간다고 하신다.
현재 고령, 포항, 민들레 공동체 해외의 여러 곳, 다양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1993년 부랑자 시설인 고령 들꽃마을을 설립으로 포항 들꽃마을. 민들레 공동체 등 설립 하였고. 고령과 포항은 들꽃마을의 이름이 같아서 지명을 앞에 두고 서로 불린다고 한다, 본관과 사제관 그리고 숙소에는 갈 곳 없는 노인과 몸이 불편한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것 같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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