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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먹거리, 완도 전복 활용한 장보고빵 출시

전복빵에 전복이 있을 리 없다는 측과 전복빵에는 전복이

이성훈 | 기사입력 2016/01/04 [07:51]

이색 먹거리, 완도 전복 활용한 장보고빵 출시

전복빵에 전복이 있을 리 없다는 측과 전복빵에는 전복이

이성훈 | 입력 : 2016/01/04 [07:51]

겨울철 길거리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붕어빵을 호호 불고 먹으며 회자되던 말이다. 물론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지금 완도에서는 전복빵에 전복이 있다? 없다? 논쟁이 한창이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전복빵에 전복이 있을 리 없다는 측과 전복빵에는 전복이 조금이라도 섞어 있을 거라는 측으로 나뉜다.

그럼 전복빵에는 과연 전복이 있는 걸까? 전복빵에는 전복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완도의 한 업체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하다 최근 전복을 메인 재료로 사용한 장보고빵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장보고빵은 완도전복을 메인재료로 쓰고 우리밀과 유기농 설탕, 원유 100% 버터를 사용해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고 있다.

▲ 완도 장보고빵 출시 _ 완도군청     



장보고빵을 개발한 조홍주 대표는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빵을 생각하다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을 메인재료로 사용해 빵을 만들게 됐다며 횡성 안흥찐방, 천안 호두과자같이 완도 장보고빵을 지역 명물 빵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식에는 그 시대를 반영하는 시대상이 묻어 있다.

어려웠던 시절에는 붕어빵은 간식이 아니라 끼니를 대신할 수 있는 주식대용의 의미가 강했다.
붕어빵을 먹는 것만 보아도 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머리부터 먹는 사람은 사소한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낙천가, 꼬리부터 먹는 사람은 로맨티스트, 배부터 먹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등지느러미부터 먹는 사람은 눈물도 많고 감격도 잘한다고 한다.



반으로 잘라 꼬리부터 먹는 사람은 착실한 스타일이며, 반으로 잘라 머리부터 먹는 사람은 강한 의지의 소유자로 활동적이라는 나름의 철학을 늘어놓았다. 전복으로 만든 장보고빵은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개발됐다. 앞으로 장보고빵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며 어떤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 완도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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