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옛 농촌의 풍경을 연출하고 관람객의 정감어린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사라져 가는 소쟁기로 밭갈이 모습을 재현하였다. 조직위는 지난 6월 괴산군 감물면 안우헌 씨가 직접 제작한 폭 16.5m, 높이 11m의 대형 쟁기를 엑스포장에 설치한 데 이어 전통적인 밭갈이 모습을 재현하고자 감물면 안민동 마을 주민 전체가 한 달 동안 밤낮 작업을 통해 제작한 길이 36m 대형새끼와 높이 3m, 길이 5m 친환경 재료로 만든 국내 최대 소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여 농경문화의 상징인 소 밭갈이 모습을 재현하였다.
쟁기는 옛날 농기계가 보급되기 전에 소와 말 등 동물을 이용해 논밭을 가는 데 사용했던 농기구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향수를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조직위는 노란빛으로 반짝이는 해바라기길과 소금을 뿌려놓은 듯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도 조성하여 한층 여물어 가는 가을의 풍성함을 연출할 계획이다.
조직위 사무총장은 엑스포 행사장 구석구석을 시골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충청북도, 괴산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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