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혼여행을 Honeymoon 이라 부를까?

‘허니문’의 어원과 유래에 관해서 여러

임진호 | 기사입력 2006/07/12 [11:01]

왜 신혼여행을 Honeymoon 이라 부를까?

‘허니문’의 어원과 유래에 관해서 여러

임진호 | 입력 : 2006/07/12 [11:01]

“꿀과 신혼여행을 연관짓는 이유는 이렇다”

많은 이들이 신혼여행을 왜 허니문(honeymoon) 이라 표기하는지 아는가...?
‘허니문’의 어원과 유래에 관해서 여러 이야기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를 소개 하고자 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2세기의 북유럽이다.
그 당시 북유럽에선 남자가 자신의 '신부감'을 약탈해 오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었다. 
당연히 자신의 가족을 잃은 여자의 가족들이 가만있을 리 없었다. 여자를 찾기 위해 온 가족이 동원되었고, 그런 여자의 가족들을 따돌리기 위해 남자는 여자를 데리고 집이 아닌 다른 곳에 숨어 지내야만 했다.

그러다 여자의 가족들이 찾기를 포기하면 그 제서야 여자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이러한 북유럽의 ‘신부약탈’풍습이 신혼여행(honeymoon) 의 유래라고 보는 견해로, 이러한 것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웨이어 ‘hjunottsmanathr’ 에서 허니문(honeymoon) 이란 단어가 왔다는 것이다.

만약 요즘에도 이러한 형태의 허니문이 존재 한다면 ‘납치’란 죄목으로 처벌대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신부약탈’  허니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허니문은 결혼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의미에서 떠나는 일종의 ‘추억 만들기’가 되어 버렸다.

‘신부약탈’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은둔생활’을 하며 시작되었던 허니문의 유래가 이제는 결혼문화에 있어서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관례가 되어버린 것이다.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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