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잠시 머물러도 추억은 깊게

바나나를 넣고 구운 팬케이크 등을 단돈 500원에 먹을수..

박소영 | 기사입력 2006/02/09 [04:14]

신혼여행.. 잠시 머물러도 추억은 깊게

바나나를 넣고 구운 팬케이크 등을 단돈 500원에 먹을수..

박소영 | 입력 : 2006/02/09 [04:14]
허니문을 조금 멀리 떠나려면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경유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으면 한나절, 길면 하룻밤. 공항 안에서만 보내기는 아깝다.

1. 싱가포르 - 시티투어·열대정원 산책   몰디브행 비행기는 싱가포르를 경유한다.
오전 비행기를 타면 6시간을 싱가포르에 머무른다. 공항 환승 구역의 관광센터에서 2시간짜리 무료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아예 결혼식 당일 저녁 출발편(오후 7시15분)을 타고 싱가포르에서 1박한 뒤 이튿날 오후 비행기를 타는 방법도 있다. 열대 정원인 ‘보타닉 가든’에서 산책하고,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이 탄생한 래플즈 호텔에서 칵테일을 마시면 좋다. 해변 클라크 퀴, 보트 퀴의 노천카페도 들러볼 만하다.  시내에 dfs 갤러리아 등 쇼핑할 곳도 많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경우엔 싱가포르 1박에 12만원 정도 추가된다.

2. 홍콩 - 야경보고 선물쇼핑 해결 발리 허니문은 홍콩 경유편을 선택할 수 있다. 선물 쇼핑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발리에서 돌아오는 길이 편하다. 오후 9시 홍콩 도착, 이튿날 오후 4시 인천으로 출발한다.
공항에서 구룡지역까지 고속철로 25분 정도 걸린다. 야경 포인트는 침사추이 ‘연인의 거리’. 홍콩섬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쇼핑은 구룡지역 페니슐라 호텔 근처 지하 아케이드, 홍콩섬에선 완차이 랜드마크, 코즈웨이베이가 좋다. 가벼운 점심은 침사추이 거리의 딤섬집 추천.  패키지 상품의 경우 홍콩 경유편은 발리 직항보다 15만원가량 비싸다.

3.방콕 - 마사지 받고 길거리 음식 맛보고 태국 파타야·후아힌·코사무이를 가려면 방콕을 경유해야 한다. 후아힌·파타야는 버스로 각각 2시간30분·1시간30분 거리. 코사무이는 국내선 비행기로 1시간 정도다. 싼 값으로 재미있게 놀기엔 방콕만한 곳이 없다. 에메랄드 사원·새벽 사원 등 사원 구경도 좋지만 먹거리와 마사지가 추천 코스. 배낭여행자들이 집중적으로 모여드는 카오산 로드는 길거리 음식의 천국. 볶음밥, 팟타이, 바나나를 넣고 구운 팬케이크 등을 단돈 500원에 먹을 수 있다

4. 마닐라 - 볼거리 많은 교외로 필리핀 보라카이로 가려면 마닐라를 거친다. 한나절 경유하느니 차라리 하룻밤 이상 머물면서 교외로 나가는 편이 낫다. 시내보다는 교외에 볼거리가 많다. 팍상한 폭포 급류타기 투어가 인기. 마닐라에서 100㎞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온전히 하루를 투자해야 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봉화군 우구치리 낙엽송숲 선정
1/3
광고